‘태후’ 스케일 다른 새 역사, 넘사벽 대륙 클래스

▲ 출처=KBS

[시사매거진]‘태양의 후예’ 중국 동영상 누적 조회수가 20억을 돌파했다.

중국 동영상 사이트인 아이치이(www.iqiyi.com)를 통해 동시 방영 서비스 되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 후예문화산업전문회사, NEW)가 6일 누적 조회수 20억을 돌파했다. 동시 방영 4회 만에 3억 뷰를 돌파했던 ‘태후’의 조회수에 가속도가 붙고 있는 것.

‘태후’의 동영상은 회당 조회수 약 1억 뷰 이상을 기록 중이다. 13억 인구수인 중국에서 그것도 종영을 하지도 않은 드라마의 누적 조회수가 20억을 돌파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남녀 주인공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중국 내 미디어 아티스트 지수에서 동시에 상위권을 차지했고 드라마와 관련된 각종 패러디를 양산하며 문화 현상으로 까지 이어지고 있다. 중국 내 새로운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태후’가 국가대표 드라마다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셈이다.

32개국에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태후’가 중국의 인기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게 될 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도 이 때문. 중국인들에게 인생 드라마를 선사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태후’의 신드롬급 열풍이 어디까지 계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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