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개 문화거리’ 주변 시설물 정비 실시

▲ 출처 : 공주시

[시사매거진]국고개 문화거리의 아름다운 거리환경 조성과 도시미관의 개선을 위해 주변 시설물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공주시는 밝혔다.

그동안 버드나무길 교차로에서 국고개길까지 약 570m 구간의 볼라드에 부착된 고휘도 반사테이프는 단순한 색채로 구성돼 있어 주변 경관을 해치고 교통안전에도 방해가 된다는 지적이 여러 차례 있었다.

이에 시는 이 구간 볼라드의 고휘도 반사테이프를 시 심벌 CI 색상인 브라운(brown), 오렌지(orange), 블루(blue) 색상으로 교체, 눈에 잘 띄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탈바꿈 시켰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국고개 문화거리 도로보수 정비사업도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하는 등 근대 문화 유산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 이 거리를 더욱 아름답고 안전하게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등재 등으로 공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공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국고개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걷기 좋은 명품 문화거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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