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서방을 충격에 빠트린 마라도 민간요법 대공개!

▲ 출처=SBS

[시사매거진]마라도에서는 선인장 가시에 찔렸을 때 ‘OO’을 바른다.

17일 밤 방송되는 ‘SBS 백년손님’에서는 마라도 박서방이 선인장 가시에 찔린 손가락을 ‘마라도 스타일’ 민간요법으로 치료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 날 방송에서 해녀 장모를 따라 백년초 따기에 나선 박서방은 가시가 무성한 선인장에 손가락을 찔리고 만다.

시간이 지나 손가락이 퉁퉁 부어오르자 박서방은 해녀 장모에게 약을 달라고 한다. 하지만 해녀장모는 “여긴 약이 없다”며 마라도에서는 가시에 찔렸을 때 “방금 싼 뜨거운 오줌을 바른다”는 다소 충격적인 민간요법을 소개한다.

이에 박서방은 “오줌 바른다는 소리는 생전 처음 듣는다”며 해녀 장모의 말을 믿지 못했고 약을 구하기 위해 근처 친척 할머니 집으로 향한다.

박서방은 할머니에게 “선인장에 찔려 약을 구하러 왔다“며 방문하게 된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하지만 할머니는 ”오줌 싸서 바르면 된다. 진짜다“라며 해녀 장모와 똑같은 이야기를 해 박서방을 멘붕에 빠트렸다.

마라도의 상상 초월 민간요법은 오늘(17일) 밤 11시 10분 SBS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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