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기능 통합카드’로 국내 실정에 맞는 새로운 금융시장 개척
세계청소년선도교육재단, 서민경제지원재단 통해 사회공헌할 터
급변하는 세상에서 다양한 부분에서 성공적인 리더십에 대해 거론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리더십은 주로 정치학이나 사회학에서 주요한 부분으로 취급되어왔지만 최근 기업이 사회적 조직으로서 중요하게 되자 경영학 특히 경영관리면의 문제로 거론되고 있다. 리더십은 기업의 발전을 좌우하는 것으로써 리더에게 통찰력과 적응성이 요구되는 덕목이다. 특히 공정과 성실함으로 신뢰를 받는 일이 중요한데, 새로운 사업적 안목으로 글로벌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인물이 (주)비바몰의 정길용 아시아 회장이다.


고객을 우선으로 하는 신사업 활로 개척
(주)비바몰의 비바카드 사업을 세계화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는 정길용 아시아 회장은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2000년부터 사업구상해 왔다고 한다. 특유의 뚝심과 인내력으로 그는 국내에서 다소 생소했던 ‘다기능 통합카드’라는 국내 실정에 맞는 새로운 금융시장을 개척해 냈다. 정 회장은 제임스 카메론 영화감독,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 등의 유명인사들이 활동하고 있는 세계청소년선도교육재단의 공동 임원이기도 하다. 2001년 3월에 법인을 설립하고 카드회원을 모집했지만 당시에 다기능 통합카드에 대한 개념이 낮아 사업진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는 “현재 많은 카드문화의 홍수 속에서 다양한 카드의 기능을 통합한 비바카드를 통해 고객들이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소비문화를 누릴 수 있었으면 합니다. 고객과 회사 모두 혜택을 누리고 수익을 나눌 수 있는 공동 번영의 공동체를 형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고객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특히 그는 “대기업이 독식하다시피 해 온 전자화폐시장에서 발전적인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사고를 같이 하는 사람들과의 연대를 통해 사업확장을 확장하고 세계시장에 가장 한국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입니다”라며 모범적인 한국기업으로서 세계적인 글로벌화를 계획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정 회장은 한국에서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사업 성장을 발판으로 하여, 700조 원 가량으로 예상되어지고 있는 아시아 금융시장에서의 신사업 활로를 개척하는데 매진할 계획이라 전했다.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
갖은 우여곡절 끝에 이제야 (주)비바몰을 통해 결실을 보게 된 정 회장에게 늘 순탄대로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인식 부족으로 인해 지금에 이르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던 정 회장은 사업에 대한 확신과 당위성 제고를 위해 피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사업이 성과를 보기 위해서는 일부 혹은 다수의 사람들의 희생이 따르기도 하는 법. 정 회장은 “생소하기만 한 다기능 통합카드 사업을 시작할 때 본의 아니게 도의적으로나 좌절을 경험해야 했던 사람들에게 죄송할 따름입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을 격려해 주고 함께 해 왔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특히 물심양면으로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권영철 세계청소년선도교육재단 이사장에게 깊게 감사드립니다”라며 감회를 밝혔다. 정 회장이 개인적으로 가장 가슴 아프게 생각하는 것은 사업에만 매진하다 보니 반면에 소홀할 수밖에 없었던 가족에 대한 부분이다. “자녀들이 어느 정도 다 장성한 나이지만 제대로 된 대화나 오붓한 시간조차 보내지 못했던 시간들이 참으로 회한으로 남습니다. 하지만 머지 않아 아버지의 뜻과 꿈을 알게 된다면 깊었던 오해의 골은 이해로 회복될 것이라 믿습니다”라고 말하는 그는 최근엔 자신을 뒤돌아보는 자아성찰의 시간을 갖는데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이러한 가족들의 희생과 정 회장 스스로의 외로움과 투지가 바탕이 되지 않았더라면 현재의 성과는 꿈도 꾸지 못했을 법한 일이었을 것이다.
다양한 사회적 경험과 연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해 고민해 왔던 정 회장은 (주)비바몰의 비바카드 사업을 통한 본사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데 기부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회사주식의 본인 소유분 전부를 재단에 내 놨으며 오로지 발전적이고 모범적인 사회활동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회 구성원으로서 비바몰이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는 그는 특히 그 기금을 미래를 이끌어갈 전 세계 청소년들을 위해 쓰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러한 취지의 일환으로 “세계청소년선도교육재단에 수익금을 기부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하여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 덧붙였다.
특히 그는 서민경제에 대한 부분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소비자의 권익을 대변하고 대중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서민경제지원재단’ 설립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서민경제지원재단’은 소비자의 건전하고 자주적인 조직활동을 촉진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비영리적 단체다. 세계청소년선도교육재단을 파트너로 하여 서민경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사회적 기여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서민경제지원재단’은 지난 11월 2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루비홀에서 다수의 사회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후원식을 치렀다. 정 회장은 “있는 사람들만을 위한 재단이 아니라 어렵고 그늘에 있는 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재단으로서 사회적인 심부름꾼의 역할을 자처할 것”이라며 재단 창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신개념의 카드문화를 정착·발전시키고 아울러 세계의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해 나갈 (주)비바몰의 행보와 함께 사회의 모범적인 리더로서 각인되고자하는 그의 바람이 성공적인 결실로 나타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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