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진생원포크’ 맛과 영양으로 국민들의 사랑 독차지
인삼가공부산물을 첨가해 만든 특수배합사료를 먹고 자란 웰빙 돈육

최근 농축산물수입개방 압력이 거세지면서 국내 축산농가들의 걱정이 깊어가는 가운데 경쟁력강화를 위한 노력이 절실해지고 있다. 자연조건상 대규모의 축산업을 하기가 어려운 우리나라 축산업의 현실은 제품차별화와 유통구조개선을 통한 경쟁력확보를 요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07년 8월 연기군에 위치한 도원진생원포크영농조합법인(천용민 조합장)이 설립되어 전국적인 축산물 명품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조합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브랜드 탄생
도원진생원포크영농조합법인은 양돈관련사업기반을 구축하고 조합원이 사업이용을 통해 양돈경쟁력을 키우고 권익향상과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도록 지원하는 조합원 중심의 경영과 외국 축산물의 범람과 ?빈번하게 발생하는 먹거리 안전사고 때문에 소비자들이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버리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돈육을 제공하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도원진생원포크’는 기능성 돈육 브랜드인 인삼포크를 생산하고 있는 진생원이 무지개 육가공과 홈에버 판매업체인 대둔산 식품(주), 롯데마트 판매업체인 금산홍삼 포크(주) 대표들과 함께 클러스터를 구성해 생산농가 위주로 새롭게 탄생된 돼지고기 브랜드이다. 또한 진생원은 농림부 우수브랜드인증을 받으며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기군에 있는 조합뿐만 아니라 공주에 위치한 성오영농조법인도 브랜드 사업에 동참키로 해 사업 확대는 물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발판의 토대를 만들고 있다. 또한 연기군농업기술센터(임재형 지도사)에서 생산자이력표시,·무항생제,·출하 전 규격품질관리를 하고 있고 군에서도 도원진생포크를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4억을 투자해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까다로운 돈육관리로 맛의 차이 확연
이 돈육의 특징은 조합에서 엄격하게 품질· 관리하는 조합원 농장에서 계약에 의해 돼지를 사육하고 품질인증 프로그램에 의해 엄선된 돼지만을 가공함으로써?도원진생원포크 브랜드로 품질을 보증하고 있고 특히 인삼성분이 함유된 인삼가공 부산물인 인삼박, 셀레늄, 비타민E 등을 첨가한 특수배합사료를 먹고 자라났다는 점에서 최근 거세게 불고 있는 웰빙 바람에도 딱 들어맞는 사육 방법이다.
또한 적절한 온도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할 때까지 매우 까다로운 냉장·냉동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돈육의 신선도의 유지시키고 있다. 또한 제품 신선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온도관리 스티커를 제작하여 관리함으로서 소비자를 위한 소비자에 의한 제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육류의 조직감, 다즙성, 풍미 등이 우수해 다른 축산물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맛의 차별성이 있다. 이러한 돈육이 맛이 우수함이 알려지면서 전국대형유통업체인 홈에버, 롯데마트 등에 연간 770여톤을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천용민 조합장은 “위생적이고 우수한 품질의 돼지고기를 정직하게 생산하여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는 물론 양돈농가들의 소득증대에 작은 보탬을 드리고자 합니다”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노력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 양돈농가들에게 꼭 필요한 조합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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