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수(水)처리 장치 개발 ‘마그네틱 바’
자력선으로 배관 내 흐르는 물과 직교, 배관 청결효과 높여

차세대 수처리기로 각광받고 있는 (주)표준켐크리트의 ‘마그네틱바’는 네오지움(Nd)계 희토류 영구자석을 급수배관 외부에 장착해 배관 내의 녹 스케일 찌꺼기 등을 제거해 주는 온라인 수(水)처리 장치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물전문 기업이 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 상수도, 하·폐수 처리, 해수담수화 등 물 관련 산업이 범정부적 지원을 통해 미래전략 산업으로 집중 육성된다. 환경부, 건설교통부 및 산업자원부는 2015년까지 우리나라가 글로벌 물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종합적 추진계획을 지난 2006년 2월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하였다. 일명 떠오르는 황금산업으로 비유되고 있는 물산업은 세계적으로 830조원 규모(03년 기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특히 중국 등 개도국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차세대 수처리기로 각광받고 있는 (주)표준켐크리트의 ‘마그네틱바’는 네오지움(Nd)계 희토류 영구자석을 급수배관 외부에 장착해 배관 내의 녹 스케일 찌꺼기 등을 제거해 주는 온라인 수(水)처리 장치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물전문 기업이 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세대수처리기 ‘마그네틱바’
그리스의 철학자 탈레스는 “만물의 근원은 물이다”라고 정의하였다. 이처럼 물은 우리의 신체뿐만 아니라 현대의 모든 삶에도 다양한 방법과 의미로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물은 최근 웰빙시대를 맞아 깨끗한 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좋은 음식을 먹는 것만큼이나 건강한 물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급속한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산업발달과 공업화로 처리하기 곤란한 난분해성 물질 등이 배출되고 있어 이에 대한 처리기술의 개발을 필요로 하고 있다.
차세대 수처리기로 각광받고 있는 (주)표준켐크리트의 ‘마그네틱바’는 네오지움(Nd)계 희토류 영구자석을 급수배관 외부에 장착해 배관 내의 녹과 스케일, 찌꺼기 등을 제거해 주는 온라인 수(水)처리 장치다. 강력한 자력을 이용해 배관내 녹과 스케일, 찌꺼기의 퇴적을 막고 배관의 수명 연장과 각종 관리비용 절감을 도와준다. 원리는 자력선이 배관 내에 흐르는 물과 직교(90도)함으로써 배관 청결효과를 높인 것이다.
(주)표준켐크리트의 이형준 대표이사는 “기존의 영구적이지 못하였던 수처리 제품을 보완한 네오지움계 희토류 영구자석은 탈부착 기능을 더해 예산을 90%로 절감시켰고, 약품에 대한 오염을 방지합니다. 또한 자화육각수로 건강회복과 피부미용 등 인체에 무해하며, 자동차 연료 파이프에 설치할 경우 기름이 100%가 연소됨으로서 매연과 소음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제품입니다”라며 제품을 소개했다.
자연을 살려야 인간의 건강도 지킬 수 있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친환경’에 중점을 둔 사업을 펼친다는 그는 5년 전부터 관공서와 공공기관 등에 무료로 제품을 기부? 설치한 후 수질수치가 개선됨을 소비자들이 직접 판단하도록 하여 보다 정확한 신뢰망을 구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유일의 국가 인증을 획득하여 국내에서 인정을 받고, 설치 후에도 열과 성을 다해 주기적으로 관리를 하는 등 물에 대한 국민의 인식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현재에는 수질환경이 열악한 베트남을 출발으로 해외로까지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이 대표이사는 전 세계의 수질개선을 위해 힘쓰겠다며 강한 자부심과 긍지를 표출하였다


물산업의 중요성 증대 강조
지난 6월 환경부가 ‘물산업육성과’를 신설하고 물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물(水)과관련된 산업을 지원하는 정부부서가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3월 말 상호수도국 산하에 ‘물산업육성팀’이 발족한 지 세 달만에 확대 개편된 셈이다. 정부가 이처럼 물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는 이유는 물산업의 중요성이 그만큼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물산업 육성과’가 생기면서 국가에서는 ‘물산업 육성법’이나 하수처리수 재이용을 골자로 하는 ‘물순환 촉진법’ 등 물산업 육성을 위한 법령 제정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건교부 산자부 등 유관 부처와 협의 하에 물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추진, 상하수도 사업을 비롯 물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불합리한 각종 구조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는 2015년까지 국내 물산업 규모를 20조원 이상으로 키우겠다는 ‘물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상수도와 하·폐수처리, 해수담수화 등 물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것. 2015년까지 세계 10위권에 드는 물산업 관련 기업을 2개 이상 육성한다는 목표도 갖고 있다.
“전세계 물산업 규모는 2004년 기준 886조원을 넘어서고 있으며 2015년에는 1579조원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국내 물시장 규모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는 이 대표이사는 마그네틱바의 사용은 국민의 건강을 위한 것과 동시에 국내 물시장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오랜 시간 연구·개발된 마그네틱바는 식약청을 비롯한 지속한 수질검사를 통해 상품적 가치와 함께 효과를 인증받고 있다”는 이 대표이사는 그 동안의 실적을 내보이며 마그네틱바의 효과를 증명해 보였다.
실제로 마그네틱바를 설치하기 전과 후의 수질검사표에는 일반세균을 비롯한 총대장균군, 경도, 동, 수소이온농도, 아연, 철, 망간, 탁도 등의 기준이 확연하게 차이가 나고 있었다. “환경친화 및 주택의 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설비 배관재 및 장비의 부식, 스케일 방지를 위한 화학적 수처리 방식은 장기적으로 볼 때 큰 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다”며 종래의 수처리 기술에 우려를 표하는 이 대표이사는 배관의 교환은 완전히 녹을 제거할 수 있으나 방청 효과는 기대할 수 없으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다시 적수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사가 장기간 소요되고 경비도 막대하여 수처리에 있어 많은 불편을 준다고 한다. 이와 달리 방청제의 주입과 화학약품에 의한 세정은 경비도 많이 들고 세정효과가 없으며 정수된 물에 중금속을 투입하는 결과로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원인 임으로 이 방법은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탈기법에서는 수중의 용존산소를 제거함으로써 방청효과가 기대되는 반면 수중의 산소가 없어지므로 맛의 변화가 예측되며 또한 제청효과는 기대할 수 없다고 했다. 전기처리법에는 방청, 제청 양 효과가 기대되지만 러닝코스트가 높다는 단점을 설명했다. 이와 달리 마그네틱바를 이용한 자기처리법은 수중의 용존산소를 감소시킴으로서 방청효과, 적청을 흑청으로 변화시킴으로써 배관의 수명을 연장하고 다시는 녹이 발생하지 않는 재청효과와 그리고 배관 및 물탱크의 물때가 없어지는 효과가 기대되며 영구자석을 사용함으로써 러닝코스트도 매우 저렴하게 할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표이사는 “마그네틱바의 사용은 영구적이기 때문에 한 번의 설치로 저렴하고 효과가 높은 수처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마그네틱 바를 이용한 수처리 기술에 자신감을 표했다.
앞으로 물은 석유 못지않게 막대한 이득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그야말로 물 관련 산업은 ‘블루골드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셈이다.
대한민국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시장에 진출할 포부를 함께 밝히는 이형준 대표이사는 “물산업의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 때 국내순수기술력으로 탄생한 마그네틱바는 무한한 발전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라며 수질환경의 내일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여 말했다.
우리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수질환경 분야에 이바지해온 (주)표준켐크리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일상에 꼭 필요한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인간은 본래 물을 정화하는 것이 아니라 물에 의해 정화되는 것입니다. 이런 신념을 가지고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사업을 펼쳐 전 세계인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행복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덧붙여 말하는 이형준 대표이사의 의지가 담긴 목소리에서 강과 바다를 살리는 대표 기업으로서의 (주)표준켐크리트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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