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도서관 2016 독서릴레이 발대식 및 도서 수여식

[시사매거진]책을 통한 공감대 형성 및 지역의 독서문화 확대를 위해 지난 12일(토) 11시 독서릴레이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8개월 동안 『독서릴레이』를 운영한다고 경상남도 마산도서관이 밝혔다.

‘2016 독서릴레이’는 초등, 청소년, 일반 등 각 계층별로 나누어 운영되며, 선정된 도서를 첫 번째 출발주자가 읽고, 책에 부착된 독서기록지에 간략한 감상평을 적은 후 가족, 친구 또는 지인에게 전달하여 읽는 릴레이방식의 독서캠페인이다.

계층별 선정도서는 ▲초등부(4학년이상)/혼자되었을 때 보이는 것(남찬숙,미세기) ▲청소년부(중·고등학생)/삐뚤 빼뚤 가도 좋아(이만석, 사계절) ▲일반부(성인)/미움받을 용기(기시미 이치로, 인플루엔셜)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출발주자 60명은 릴레이 도서를 책임지고 관리하며, 독서릴레이 종료 시 독서기록부를 도서관에 제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마산도서관 담당자는 “독서릴레이를 통해 친구나 주변 지인들과 책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고 나아가 책 읽는 즐거움을 서로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책의 향기가 경남 곳곳으로 퍼져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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