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ME 정기총회 및 정년식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_서울ME)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WWME 서울협의회(이하 서울ME)는 12일 13시부터 서울 여의도 성당에서 2019년 서울 ME 정기총회 및 정년・은퇴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정기총회와 2부 정년・은퇴식으로 진행되었고 대표팀인 김영곤(세례자요한)・김선금(카타리나)・김웅태(요셉) 신부를 비롯한 120여 명의 서울ME 가족들이 참석했다.

1부 총회에서는 대표팀 인사, 대표팀 보고, 감사보고서 보고, 각 분과별 사업실적 및 계획 보고, 안건 처리 순서로 진행되었다.

서울ME 대표인 김영곤(세례자요한)・김선금(카타리나) 부부는 대표팀 보고에서 “오늘 발표팀 신부님과 부부님들이 모인 2019년 총회 자리에서 지난 1년여 동안의 일들을 보고 드리고자 한다”면서 “‘가정성화의 길잡이, me주말 초대로’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제28대 ME 서울협의회는 ‘가거라, 네가 믿는대로 될 것이다.’(마태오 8, 13)라고 하신 말씀을 따라 부부사랑을 통한 하느님의 사랑의 표지로서 하느님의 바라심을 세상에 전파하고 실천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웅태(요셉) 대표신부도 “그동안 서울 ME 가족들이 한 일을 되새겨 보며, 회의록을 보니 많은 일들을 했다”면서 “우리 모두가 일하고 있는 활발한 조직이다. 어려운 시절이라 결실은 맺지 못해 힘이 빠지지만 힘든 일을 하고 있는 팀부부들께 힘을 내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고 격려했다.

서울ME 대표팀과 정년·은퇴를 하는 부부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_서울ME)

이어진 2부 정년・은퇴식에서는 정년을 맞이하는 양상규(이냐시오)・김미희(제노베파) 부부, 정진상(다미아노)・기연선(에테네아) 부부, 김만기(유스타노)・노미진(헬레나) 부부에게 한국ME에서 감사패를 전달하였고, 은퇴를 하는 양승효(요아킴)・최용임(안나) 부부에게는 서울ME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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