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박승연 기자] 대한민국 보물섬, 관광 1번지 제주도 서귀포시에 가을밤의 정취를 여과없이 느끼게 해주는 곳이 많지만 그중에서 단연 으뜸은 천지연폭포일 것이다.

천지연폭포는 제주의 폭포중 규모와 경관에서 가장 뛰어나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이다.

입구를 통과해 아름다운 계곡길의 상록수, 각종 난종류, 동백나무 등을 지나처 1km 정도 들어가면 기암절벽과 야간 조명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웅장하게 물줄기를 뿜어내는 폭포를 만나게 된다. 마치 자연속의 초대형 스크린을 보듯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입구를 지나 약 1KM의 산책길을 걸으면 높이M 22, 너비 12M의 기암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천지연폭포를 만나게 된다(사진_시사매거진 제주본부)
올 여름 많은 비와 연이은 태풍북상으로 폭포의 물줄기의 양이 많이 증가했다(사진_시사매거진 제주본부)
천지연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과 연인들이 방문해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고 있다(사진_시사매거진 제주본부)

높이 22M, 너비 12M의 폭포로 주위의 울창하게 우거진 숲과 절경을 이루는 천지연폭포는 늦은밤에도 많은 관광객들과 연인들이 달빛과 조화를 이루는 폭포를 보며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려듯 끊이질 않는다.

올 여름 많은 비와 연이은 태풍북상으로 인해 폭포의 물줄기의 양이 더욱 증가하며 천지연폭포의 웅장함을 더하고 있다. 기암절벽 아래의 수심은 20M로 천연기념물인 무태장어가 산다.

자연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는 표본지역으로 천지연 폭포는 인공의 부조화를 최대한 억제하며 순수 자연의 미를 뽐내듯 머리까지 맑아지는 기분으로 힐링 그자체를 만끽할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천지연폭포에서 가족과, 연인과 함께 가볍게 산책하며 사색도 해보고 하루를 정리해보는것, 정말 하루를 마감하는데 더할나위 없는 곳이다.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2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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