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릿에서 칵테일까지, 당신이 마시는 술에 대한 가볍고도 무거운 이야기

저자 주영준 | 출판사 숨쉬는책공장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진, 보드카, 데낄라, 럼, 위스키, 브랜디 등은 통칭해서 주로 ‘독주’로 불리고 알코올 도수가 높은 말 그대로 독한 술을 말한다. 그리고 진, 보드카, 데낄라 등 각 독주에는 여러 브랜드의 술들이 있다. 다양한 이 술들은 어떤 역사와 맛, 특징들을 지니고 있을까.

각 술의 성격을 알면 더 맛있고 재미있게 술을 즐길 수 있다.

‘칵테일 스피릿’은 이러한 궁금증을 풀어 준다. 모두 3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에서는 술을 마시는 방법과 섞는 방법을 전한다. 또한 술을 마실 때 사용하면 좋을 글라스들과 술을 섞을 때 유용한 기물들을 소개하고 술을 구입할 수 있는 곳들의 특징들을 이야기한다.

2장에서는 독주로 분류되는 서양 증류주들을 진, 보드카, 데낄라 등으로 유형별로 분류하고 대표적인 브랜드들의 역사, 맛, 특징 등을 소개하고 각 술로 만들면 좋을 칵테일을 이야기한다.

3장에서는 술과 칵테일의 조연이라 할 수 있는 리큐르, 허브, 스파이스, 과일, 탄산수, 얼음 등을 다룬다.

술은 좀 더 재미있고 깊이 즐기고 싶은 분께, 칵테일을 집에서 만들어 먹는 홈 바텐딩을 꿈꾸는 분께 10년 차 바텐더가 시시콜콜하고도 충실하게 눌러쓴 ‘홈 칵테일 북’ ‘칵테일 스피릿’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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