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전 후로 나눠 보는 분리형 가이드북, 테마와 코스 정보가 2배

골목골목 들여다보아야 더 아름다운 도시, 바르셀로나

저자 김지영 | 출판사 길벗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바르셀로나에서 10년째 생활 중인 작가가 수년간 취재한 건축물, 스페인 전통 음식점부터 히든 플레이스, 백년 상점, 분위기 맛집까지 다양한 정보를 모두 담았다. 그중 작가가 가장 추천한 여행은 바르셀로나의 골목골목을 걸어보는 것입니다.

가우디의 걸작 ‘사그라다 파밀리아’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병원인 ‘산 파우 병원’을 연결하는 길, 그라시아 축제를 가장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길, 오래된 상점이 빼곡한 고딕 지구의 좁은 길. 얼기설기 얽혀있는 길을 걷다 보면 책에는 없는 또 다른 바르셀로나를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또한 몬세라트, 시체스 등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바르셀로나 근교지는 물론 다른 책에서 소개하지 않은 블라네스, 토사 데 마르 등의 보석 같은 근교지도 충실하게 다뤘다. 총 9곳의 근교 지역의 명소를 작가가 꼼꼼히 취재했다.

‘1권 미리 보는 테마북’ ‘2권 가서 보는 코스북’

‘1권 미리 보는 테마북’은 여행 테마를 관광, 음식, 쇼핑, 체험 네 가지로 분류해 소개합니다. 파트별로 다양한 테마를 제시하여 여행자마다 자신의 관심 주제를 골라서 미리 여행지를 살펴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바르셀로나에 거주하는 여행 전문 작가가 수년간의 경험과 취재를 통해, 가장 최신의 바르셀로나 정보를 전달하며 현지의 분위기를 오롯이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2권 가서 보는 코스북’은 바르셀로나를 11개 지역으로 분류하고 근교 도시인 블라네스, 헤로나, 몬세라트를 포함해 총 9개의 지역을 소개한다. 가장 명확하고 알기 쉽게 분류한 지역 구분으로 바르셀로나를 비롯한 까딸루냐 지역의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마다 특징을 살려 최적의 동선으로 구성한 코스들과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스폿 정보를 가득 실었다.

<무작정 따라하기 바르셀로나>와 함께 편한 신발을 신고 바르셀로나를 천천히 거닐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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