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직장인, 밤에는 만몽샵 문방구 CEO이자 다이어리 꾸미기 대장!

저자 만두몽키(하은지) | 출판사 앤제이BOOKS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매년 9월말부터 10월초에 새로운 다이어리가 슬금슬금 얼굴을 내비친다. ‘이번에는 반드시 꾸준히 다이어리를 쓰겠어!’라는 다짐을 하고 새 다이어리를 구입해 새로 시작할 1월을 기다린다.

1월이 시작되면 참 열심히 다이어리를 쓰지만, 머지않아 봄이 오면 봄바람 맞고 나들이 가야 해서, 여름이 오면 물놀이 가야 해서 다이어리가 점점 텅텅 비기 시작한다. 여름이 지나 가을이 오면 ‘다이어리 써야지! 그런데 이건 질렸으니 새로 살 거야! 새로 사서 열심히 쓸 거야!’라며 9월 즈음 새 다이어리를 알아본다.

저자는 책상에 앉아 다이어리를 꾸미는 시간은 오롯이 나만을 위한 시간이라고 말한다. 여기저기 스티커를 붙이고 글씨를 꾸미며 스트레스를 풀고, 소소한 오늘을 기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행위들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살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이제부터는 [만두몽키의 에브리데이 다이어리 꾸미기]와 함께 다이어리 꾸미기의 재미를 알아가고, 앞으로 꾸준히 다이어리를 쓸 수 있도록 자신의 작고 소소한 일상 기록에 재미를 붙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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