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예술체험, 공연, 전시, 마켓, 세대공감 콘서트까지 32개 시민 참여 프로그램 무료운영

'사각사각 가을어떰(Autumn)' 축제 포스터 (자료제공_서울시)

[시사매거진=이미선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0일 오는 12~13일 13시부터 21시까지 잠실한강공원 내 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 청년예술가와 함께하는 '사각사각 가을어떰(Autumn)'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사각사각 가을어떰(Autumn)'은 '예술', '가을', '추억' 키워드를 중심으로 ▲어떰(Autumn)한 예술체험 ▲어떰(Autumn)한 버스킹과 ▲어썸(Awesome)한 콘서트 ▲어썸(Awesome)한 전시 ▲어떰(Autumn)한 마켓 ▲어썸(Awesome)한 쉼터로 나누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떰(Autumn)한 예술체험'은 청년예술가와 함께 시민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교실로 축제 이틀간 13시 30분부터 19시까지 운영된다.
 
축제를 더욱 즐겁게 꾸며줄 공연도 펼쳐진다. '어떰(Autumn)한 버스킹'과 '어썸(Awesome)한 콘서트'는 재즈, 국악, 가요, 아카펠라 등 가을과 어우러지는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어썸(Awesome)한 전시'는 사각사각 플레이스 청년예술가들의 다양한 일상을 영상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예술가를 친숙하게 소개해주는 전시 프로그램이다.

'어떰(Autumn)한 마켓'에서는 청년예술가 4팀과 외부 지역예술가 5팀이 참여하여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판매하는 '아트 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독서의 계절을 맞이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야외도서관 '어썸(Awesome)한 쉼터'를 준비했으며,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4대의 푸드 트럭도 운영한다.

자세한 정보는 운영실 또는 사각사각플레이스 카페로 문의하면 된다.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계절별로 시민을 위한 축제를 진행 중이며, 국악교실, 드로잉교실, 물레교실 등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상시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입주 청년예술가 뿐만 아니라 시민 문화예술동호회나 외부 단체에게 무대 및 공용 스튜디오를 대관함으로써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공간으로도 운영 중이다.

기봉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청년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사각사각 가을어떰> 축제를 준비했다"며 "특히 이번 축제는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마련했으니, 온 가족이 함께 한강을 방문하여 풍성한 가을을 즐겨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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