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최초 최대의 녹차, 전통차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화제 집중
한국 명차의 깊은 맛을 세계로 알리겠습니다.”

미국에서 40 년간 암을 연구해 온 미국 건강재단의 존 와이져버그 박사는 조리된 육류나 생선에서 흔히 발견되는 발암물질에 의해서 유방암이나 결장암, 췌장암 등에 걸릴 위험은 차를 마실경우 크게 감소될 뿐더러 차를 매일 6잔씩 마시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국민의 건강을 생각하는 프랜차이즈
늘 있는 예사로운 일이라는 의미의 다반사(茶飯事)라는 말이 있다. 본래 불교용어로 차를 마시고 밥을 먹는 일을 의미한다. 극히 일반적이고도 당연한 일로서 불교 중에서도 선종(禪宗)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이렇듯 우리네 선조들은 차를 마시는 것이 늘 있는 일이었다. 그러나 서양의 문물인 커피가 전통 차의 자리를 차지해 녹차는 점점 우리의 식탁과 담소를 나누는 자리에서 밀려나기 시작했고, 전통차에 대한 관심이 점차 옅어지면서 녹차를 비롯한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차는 뒷방신세를 져야만 했던 시절이 있었다. 최근에 들어와 녹차의 효능이 속속들이 밝혀지면서 녹차를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은 그래서 어쩌면 더 반가운지도 모르겠다. 녹차를 한번 맛본 사람들은 그 오묘한 맛과 정취에 빠져들기 마련이다. 녹차를 대하면 어딘지 모르게 단아하고 고풍스런 이미지가 떠오르고 마음이 차분해지는 듯한 느낌, 녹차를 마셔본 사람들은 대부분 느낄 것이다. 이러한 녹차의 매력에 반해 한국 최초로 녹차, 전통차를 프랜차이즈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주)오피스센터(02-521-3410 대표 박석한)가 그 화제의 기업이다. (주)오피스센터의 박석한 대표를 만나 그의 녹차에 대한 끝없는 애정과 사업의 미래에 대해 들어보았다.
녹차의 효능에 대해 많은 학자들이 연구하기 시작해서 지금은 그 효능이 어느 정도 밝혀지고 있다. 녹차가 항암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미 밝혀진 사실이다. 암의 발생 원인은 아직 완전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80 - 90%가 음식물이나 담배, 알콜, 자외선, 환경 오염과 같이 생활하면서 쉽게 접촉하는 요인들에 의해 발생되고 있고 특히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음식물과 관계가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 40 년간 암을 연구해 온 미국 건강재단의 존 와이져버그 박사는 조리된 육류나 생선에서 흔히 발견되는 발암물질에 의해서 유방암이나 결장암, 췌장암 등에 걸릴 위험은 차를 마실 경우 크게 감소될 뿐더러 차를 매일 6잔씩 마시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였다. 최근에 일본 사이다마현 암 연구센터의 이마이 박사팀은 1986년에서 1994년까지 8년간에 걸쳐 사이다마현 내의 40세 이상 8,553 명을 대상으로 조사 대상자의 혈액을 채취하여 생화학적 기초 조사를 통해 녹차 음용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조사하였다. 하루에 녹차를 3잔 이하 마시는 사람, 4~9잔을 마시는 사람, 10잔 이상 마시는 사람 등 세 그룹으로 나누어 암 발생 예방의 가능성을 검토한 결과, 총 199명의 암사망자 가운데서 하루에 3잔 이하 마시는 사람의 사망연령은 남자가 평균 65.8세 , 여자는 67.6세에 비해 하루 10잔이상 마실 경우에는 남자가 70.3세, 여자가 74.1세로 나타났다.
하루에 10잔 이상의 녹차를 마실 경우 남자는 4.5세, 여자는 6.5세의 수명이 연장되는 것으로 밝혀져 녹차가 암발생 억제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밖에 녹차는 혈관의 벽에 콜레스테롤 저하 작용과 다이어트 효과, 기미 주근깨를 완화시켜주는 미용효과 등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도 녹차를 연구하는 학자들 사이에서 우리가 모르는 효능을 찾아내고 있다. 이러한 녹차의 효능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사업을 준비해 온 박석한 대표는 올해 초부터 각지의 차 단지를 다니면서 좋은 차와 고급차를 직접 선별하는 세심한 노력을 기울인 끝에 한국 최초로 녹차와 한국의 명차를 아이템으로 한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시간을 내어 보성과 하동 그리고 제주도 등의 우리나라 차 재배단지를 둘러보면서 마셔도 보고 차의 향도 느끼면서 직접 사업성도 꼼꼼히 따져보았습니다. 녹차의 효능이 한두 가지가 아니고 술을 먹고 난 후 숙취에도 좋은 효과를 체험하고 나서 이 사업은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토질에서 나는 녹차와 한국 명차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그 맛을 체험하게 하는 일도 중요하겠지만 한번 맛을 보면 그 맛과 정취의 매력에 반하게 될 것입니다.”
녹차는 수확하는 시기에 따라 우전, 세작, 중작, 대작 등 그 등급과 품질이 나누어지는 데 현재 (주)오피스센터에서는 차나무에 인공적으로 찻잎을 빨리 자라게 하기위해 거름이나 농약을 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찻잎을 공급하기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오피스센터에서는 삼애다원과 함께 대한항공 및 고급 호텔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고급스런 제품을 납품 할 예정이다.

가장 한국적인 아이템-한국명차로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것
(주)오피스센터는 인테리어와 가구를 전문 시공하는 업체였다. (주)오피스센터의 박석한 대표는 21세기에는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생각을 하고 독자적인 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한 끝에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대중적이고 사람들의 건강까지 생각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한국의 녹차와 전통차 사업이라는 것에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우리나라 대기업의 가구와 인테리어를 도맡아하고, 세계 국제회의장의 가구를 디자인해 납품할 정도로 인테리어 업계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박 대표이기에 가맹점의 인테리어에도 그의 노력이 묻어있다. 먼저 한국명차라는 엽전모양의 대형 간판이 사람들의 눈을 머물게 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널리 이용되었던 상평통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디자인 했습니다. 엽전의 전통적인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 사람들에게 친근감과 호기심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고, 가운데 옅게 들어간 태극문양은 우리나라 고유의 명차와 우리나라에서 나는 국산 제품만을 사용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져 있습니다.”
현재 (주)오피스센터에서는 녹차를 가루형태로 만든 말차와 녹차국수, 녹차를 이용한 영양갱 등 다양한 형태의 녹차 관련 제품을 개발해놓은 상태다. 박 대표는 이밖에도 녹차를 이용해서 만들 수 있는 제품은 무궁무진하다며 제품개발에도 자신감을 보였다.한국전통차와 녹차의 대중화를 위해 박 대표의 마케팅전략은 독특하다.
“지금 시점이 커피보다 녹차를 선호하는 경향으로 시대적인 흐름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녹차와 명차사업을 하기에는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세계적인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와 같은 것은 도심에 위치하고 있지만 녹차 전문점은 관공서를 중심으로 가맹점을 오픈할 것입니다. 관공서나 법원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상담을 하기 때문에 조용하면서도 고풍스런 분위기가 제격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명차의 가맹점 1호도 서초동의 법원앞에서 2월 초에 오픈할 예정입니다.”
한국명차는 단순히 녹차와 명차를 마시는 공간이아니라 다도(茶道)까지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서도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박 대표는 꾸준히 한국명차의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도 해 나갈 것이라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현재 한국명차는 경남, 경북, 충청, 전라도의 지사권은 확정된 상태고 강원도와 경기도의 지사도 조만간 결정이 날 것이라고 박 대표는 밝혔다.
“한국명차 사업은 우리나라에서만 국한되는 사업이 아닙니다. 한국 내에서 어느 정도의 자리를 잡을 경우 한국명차를 세계적인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와 같이 한국명차 전문점이 해외에도 진출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지금은 시작에 불과하지만 머지않은 장래에 세계시장에서 한국명차의 간판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의 명차를 일본이나 중국차보다 월등하다는 것을 반드시 입증시킬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는 박석한 대표. 그의 타고난 성실함과 추진력은 한국명차를 세계적인 명차의 반열에 올려놓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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