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9회 정기 연주회를 펼친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

[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서울시의 후원으로 펼치는 ‘강북구민을 위한 가을 음악회’가 예닮장로교회의 주최로 오는 10일(목) 오후 7시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호세리와 플라멩코 기타 앙상블’의 오프닝으로 말라게냐(Malaguena),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Recuerdos de La Alhambra), 화루까(Farruca), 불레리아스(bulerias) 등이 연주된다.

이어서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은 <산촌>, <얼굴>, <강원도 아리랑> 등 우리에게 익숙한 가곡들과 <I Love You Lord>, <영광 영광 할렐루야> 등 성가곡, 그리고 <We are the Men> 등의 외국 곡으로 메인 무대를 꾸민다. 필 라인댄스와 초대가수 김태곤의 무대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후 4시부터는 ‘3대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조동진 증경총회장, 홍찬혁 예닮장로교회 담임목사, 조하은 학생의 사진 작품이 전시되어 음악회에 오는 관객들에게 흥미로움을 더한다.

서울시는 종교계와 함께 하는 시정협력 및 종교문화예술 향유확대를 위하여 종교단체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바, 이번 공연 역시 이러한 서울시의 후원으로 예닮장로교회가 주최하여 ‘강북구민을 위한 가을음악회’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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