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콘의 대시 데빗 카드를 통한 대시의 대중화에 대해 “Pushing Dash Adoption via Crypto Debit Cards”와 발표하는 블루콘 사브리나 대표(우측)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블루콘의 사브리나 김 대표는 1년에 한번 열리는 대시 커뮤니티를 위한 행사인 Dash Convention Europe 행사에 연사로 초대 받아 참석했다.

이 행사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동안 Dash Co-Working, Inside Dash, Dashtoberfest라는 각각의 주제로 열리며, 특히 Inside Dash의 경우 Dash내의 상용화와 생태계를 위한 작업 들을 소개한다.

대부분이 Dash의 탑 노드들로 구성된 발표 자리에 타 프로젝트가 참석한 것은 이례적인 경우로, 사브리나 대표는 블루콘의 대시 데빗 카드를 통한 대시의 대중화에 대해 “Pushing Dash Adoption via Crypto Debit Cards”와 같은 제목으로 발표했다.

또한 이날 발표에는 블루콘에서 준비하고 있는 앱 Blu-Pass 0.5버전을 시연 했다.

0.5버전의 앱은 블루콘의 Exo-Platform을 디지파이넥스 거래소에 연동 개발하며 대시 보유자들이 거래소에 있는 자신의 대시코인을 대시카드에 바로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카드 등록 과정과 충전 과정이 카드를 대기만 하면 쉽게 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이 시연을 통해 디지파이넥스 거래소와의 연동이 원활하게 됨을 보여주며, 충전과 지불 등이 1초 이내에 실행되는 것을 보이며 빠르고, 손쉬운 대시 코인 사용을 선보였다. 현장에 있는 대시 커뮤니티 멤버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아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실제 1.0버전의 론칭 시점에 대해서도 질문이 나왔다. 블루콘의 Blu-Pass의 업그레이드 버전은 IFIC2019 Seoul 써밋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대시와 연결된 호텔 체인 및 우버 택시 등을 대시 카드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논의를 했으며, 그 외에도 대시 앱과의 연동 제안이 있었다. 더불어 두바이, 방글라데시 장관과의 연결을 통해 Exo-Platform 현지 적용을 제안을 받기도 했다.

상용화 되고 있는 대시코인에 박차를 가하게 될 대시 카드 론칭에 열렬한 반응이 계속 이어져 IFIC2019에 대시의 멤버들이 더 참석하기로 했으며, 블루콘의 어드바이저로 있는 펠릭스 마고가 블루콘 싱가폴 법인의 파운더로 참여하여 대시와 관련된 업무에 더 힘을 싣기로 했다.

IFIC2019는 10월 14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하며, 온오프링크와 블루콘의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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