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해양종사자와의 주요 관심사항 답변과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목포해양경찰서는 채광철 서장이 8일 오후 2시경부터 북항 어업정보통신국 어업인교육장에서 하반기 정책설명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채광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이 낙도인 흑산도 생업현장을 찾은데 이어 북항·서산파출소 관할 해양종사자들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이어 나갔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채광철 서장이 8일 오후 2시경부터 북항 어업정보통신국 어업인교육장에서 하반기 정책설명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낚시어업인 등 다양한 해양관련업계 종사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간담회에서 건의한 사항에 대한 조치내용과 최근 해양사고 사례와 예방대책을 공유하고 해양경찰청 주요정책을 설명했다.  

이어 어민들로부터 "목포항 근해에서 “갈치낚시 등 생계형 어업에 대한 규제 및 단속완화”와 “항내 계류 선박 안전 확보를 위한 피해 예방 대책”등 영세 어민들의 생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바란다"는 건의사항과 항내 인근에 위치한 조선소로부터 예상되는 해양오염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건의에 대해 "목포시 등 자치단체 및 해양수산청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답변을 했다. 

한편 채광철 서장은 1일 하반기 흑산도 해양종사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영광,진도,지도파출소 등 6개 관내 생업현장을 찾아 해양종사자들과 현장소통을 이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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