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에이치모터스 김용혁 대표

- 울산 최초의 프리미엄급 차량외장용품 전문매장

투에이치모터스 김용혁 대표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과거 차량용품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온 것은 일부 자동차 마니아들이었다. 그러나 수입차의 대중화와 맞물려, 차에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을 투영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차량용품 시장의 문턱은 크게 낮아졌다. 일반인들도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용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고, 매년 셀 수 없이 차량 관련용품이 출시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이와 같은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수와 퀄리티 면에서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는 꽤 큰 편이다.

울산에 소재한 차량외장용품 전문업체 ‘투에이치모터스’는 지역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의 차량용품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모토로 설립된 곳이다. 이들은 신차 구매부터 중고차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울산 최초의 업체이며, 마찬가지로 현 시점 최고의 차량 윈도우 썬팅 브랜드인 ‘솔라가드 프리미엄’을 울산 최초로 런칭한 매장이다.

또한, 매장 구성과 썬팅 시공법, 인테리어 등의 부문에서 기존과는 차별화되는 혁신적인 콘셉트를 처음으로 도입한 곳이며, 실내에서 대형 화물차의 썬팅 작업이 가능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매장이기도 하다. 투에이치모터스의 김용혁 대표는 “3년 전, 처음 오픈할 때까지만 해도 지금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저희 투에이치모터스가 유일했습니다. 현재는 많은 업체들이 이를 모방하거나 흉내 내고 있지만, 그 디테일과 퀄리티에서는 여전히 독보적인 수준이라 자부합니다”라고 말했다.

해당업계에서 10여 년의 경력을 갖고 있다는 김용혁 대표는 울산 지역에 거주하는 수입차 및 고급차 오너들, 그리고 프리미엄급 제품과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이 이러한 니즈를 해소할 수 있는 곳이 없다는 점에 주목하고, 투에이치모터스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사업 초기부터 여러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협약과 지정업체 선정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현재는 벤츠 스타클래스 공식지정업체, 볼보 코오롱오토모티브 공식지정업체, BMW 전 수입차종 지정 협력업체로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미래를 여는 끝없는 도전, “항상 최고를 지향하겠습니다”

현재 투에이치모터스는 더 높은 도약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오너들 사이에서 큰 관심사로 떠오른 순정부품 튜닝이 그 첫 번째다. 자동차 튜닝시장은 그간 크게 활성화되어 있던 상태지만, 순정 튜닝의 경우 부품 조달에 어려움이 있어 이것이 가능한 업체는 전국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적었다.

김용혁 대표는 자체적으로 확보된 루트를 통해 순정부품 튜닝서비스를 울산에서 최초로 도입할 계획이며, 순정부품 튜닝서비스에 목말라 있던 울산 지역 오너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김 대표는 현재 케미컬리오, 엔진첨가제, 세차용품 등의 자체 브랜드 용품을 출시하고자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 중 방향제 제품은 이미 테스트를 마치고 한 달 내로 시판될 예정이며, 여타 제품들도 내년 상반기 중에는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설립 초기부터 지금까지 저희는 끝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해왔습니다. 수입차 지정업체 자격을 획득하기 위해 저를 포함한 전 직원들이 밤샘작업을 펼치기도 했고, 당시만 해도 찾아보기 어렵던 반사필름을 선보였을 때에도 이후 전국적인 붐이 일었을 정도로 트렌드를 앞서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사업구상 또한 그러한 도전의 연장선에 있으며, ‘절대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신념 아래 성공적인 결과를 얻게 되리라 확신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현재 투에이치모터스와 함께하고 있는 직원들은 총 12명, 2호점과 3호점을 운영하고 있는 점주들 또한 모두 저희 매장에서 함께 근무하던 직원들이었습니다. 규모와 실력 면에서도 최고 수준의 베테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으리라 자부합니다. 비록 지금은 일이 고되고 힘들지라도, 언제나 그 끝엔 땀 흘린 만큼의 보상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 주었으면 합니다”라며, “저의 향후 5년, 10년 뒤의 목표는 함께하고 있는 직원들 모두가 투에이치모터스의 간판을 달고 매장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이끄는 것입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함께 땀 흘린 직원들의 노고와 이를 알아봐주고 인정해준 고객들의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하는 김용혁 대표.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항상 변함없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그의 말에서 미래를 스스로 개척해나가는 이의 용기와 열정이 느껴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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