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행복 여행으로 사회적 가치실현

수서관리역은 지난 2일 문화소외계층 120여 명을 초청해 ITX-청춘열차를 타고 강원도 횡성을 방문하는 ‘행복한 여행 해피트레인’ 행사를 개최했다.(사진_수서관리역)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수서관리역은 지난 2일 수서동 장애인 및 인솔자, 곰두리봉사회 등 120여 명을 초청해 열차를 타고 강원도 횡성을 방문하여 일대를 둘러보는 ‘행복한 여행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코레일사회봉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수서지역 사회적 소외계층인 장애인 및 인솔자, 곰두리봉사회를 초청하여 철도여행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마음을 나누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해피트레인에는 수서동 장애인과 인솔자, 곰두리봉사회 등 120여 명이 초청되어, KTX열차를 타고 청량리역을 출발해 횡성역에 도착 △횡성 호수길 관광 △횡성한우축제 관광 및 농촌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되었다.
이상운 수서관리역장은 평소 아름다운 여행지들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분들에게 좋은 추억을 드린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사회봉사단은 2006년부터 ‘레일로 이어지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규모의 봉사단을 조직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향후 아동 및 청소년, 이산가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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