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CPC 한국창의지필퍼즐대회 시상식

[시사매거진=홍의현 기자] 10월 3일(목) 개천절을 맞이해 한국창의성계발교육연구회가 주최하고 교육법인 한창에듀케이션이 주관하며 아라사회적협동조합, 해오름사회적협동조합, 빛솔에듀사회적협동조합, ㈜YJ교육, 브레인퍼즐 등이 후원하는 2019 KCPC 한국창의지필퍼즐대회가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 있는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초등학교의 방과 후 수업과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창의성 퍼즐교육'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인성을 겸한 인재육성을 목표로 학생들의 학습동기부여와 창의력 및 자기역량발휘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지필퍼즐 실력이 우수한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뽐냈다.

문제 출제 유형은 △1~2학년 덧셈블록, 테트로미노 조립 1, 교차선 2, 화살표 그리기, 대각선 긋기 △3~4학년 덧셈뺄셈블록, 테트로미노 조립 1, 교차선 2, 화살표 그리기, 대각선 긋기 △5~6학년, 중학생 사칙계산블록, 테트로미노 조립 1. 교차선 2, 화살표 그리기, 대각선 긋기로 출제됐다. 또한, 퍼즐대회 이후 화려하고 시각적인 마술쇼가 펼쳐져 어린이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번 대회에서 1등은 초등 1학년부 백마초등학교 정원우, 초등 2학년부 구암초등학교 표하은, 초등 3학년부 흥인초등학교 원지윤, 초등 4학년부 흥인초등학교 최민호, 초등 5학년부 광안초등학교 김나경, 초등 6학년부 이도호 학생이 수상했다.

한창에듀 김선태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원동력은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창의성 계발’에 있다”며, “경력 단절여성이나 퇴직자는 물론 주부들의 일자리창출 효과도 크므로 누구나 쉽게 배워서 강사로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대~40대 여성은 초등, 중학교 등 방과후학교나 돌봄 강사로, 50~60대 분들은 어르신 치매예방 강사로 활동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한창에듀 김선태 이사장

이어 한창에듀 박성호 회장은 “앞으로 미취학 어린이들의 두뇌계발과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퍼즐 프로그램 개발, 지역별 지필퍼즐대회 개최, 교육박람회 참여와 세미나 등을 통한 퍼즐교육의 효과와 가치를 널리 확산시켜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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