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왠지 대박날 것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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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왠지 대박날 것만 같아!
  • 이미선 기자
  • 승인 2019.10.04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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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차 드라마 PD가 알려주는 하이퍼 리얼 현장중심 드라마 작법 노하우

"드라마 대본은 대중을 위해서 쓰는 거다. 그런데 대중의 마음은 이제 막 변심한 애인의 그것과 같아서 붙잡으려면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한다. 세상에는 수천만 명의 변심한 애인들이 있고 그들의 맘을 돌려세우는 방법도 수천만가지라 정답은 없다. 매순간 나에게 주어진 길에서 부딪혀보는 수밖에. 이번 생은 처음이라 모든 게 처음인 우리다. 나이를 먹어도 그건 변함없다."   -'별에서 온 그대' '뿌리깊은 나무' 장태유 PD

저자 손정현 | 출판사 이은북


[시사매거진=이미선 기자] 박지은 작가의 '별에서 온 그대'는 중국에 '치맥'을 전파하고 국가 주석인 시진핑이 공식 석상에서 언급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김은숙 작가의 '태양의 후예'는 중국과 한국에 군인 열풍을 일으킬 정도로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얻었다. 김은희 작가의 '시그널'은 한국은 물론, 리메이크되어 일본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많은 방속국에서 매해 수십 편의 드라마가 쏟아지는데 위에서 언급한 드라마처럼 우리 마음속에 남는 '대박' '인생' 드라마는 단 몇 작품에 지나지 않는다. 소위 '대박' 드라마는 어떤 스토리텔링의 차이가 있을까? 그리고 어떻게 하면 쓸 수 있을까? 

또, 왜 어떤 드라마는 한 회만 봐도 가슴이 떨리는데, 어떤 드라마는 잘근잘근 씹어도 분이 풀리지 않을 정도로 재미가 없을까?

SBS 드라마 '사랑에 미치다', '그래 그런거야', '조강지처클럽', '보스를 지켜라', '키스 먼저 할까요?' 등을 연출하며 20년 넘게 현장에서 뛰고 있는 드라마 PD인 저자는 '대박' 드라마가 되기 위해서는 대박 '드라마 대본'이 나와야 한다고 말한다. 

'나는 왠지 대박날 것만 같아!'는 현장에서 직접 다양한 드라마를 연출하며, 드라마 작가에도 과감히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신 저자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전 드라마 작법을 재미있게 소개한 책이다. 

이 책은 이론가의 시선이 아닌, 현장 전문가의 노하우를 마치 옆에서 이야기를 듣는 듯한 느낌으로 소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쉬운 대화체 문장으로 알려주는 드라마 작법 노하우를 통해 드라마 작가 지망생은 물론, 일반인들도 자신이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가 어떻게 구성되고 이야기가 확장되는지를 알아 나가는 즐거움을 얻게 된다.  

또한 이 책은 유튜브 시대, 영상 콘텐츠에 관심있는 크리에이터와 광고기획자 등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쥐락펴락할 수 있는 비주얼 스토리텔링의 핵심 노하우가 궁금한 모든 사람들에게도 명쾌한 해답을 전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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