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회색 고양이 보나와 함께 하는 달콤한 디저트 여행, 한 번 떠나볼까요?”

저자 히구치 마사키 | 출판사 베가북스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케이크, 도넛, 빵, 파이, 그리고 쿠기…우리 입을 달콤하게 해주는 디저트들이다. 디저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생길 만큼 디저트는 단순한 먹거리가 아닌 일상의 행복한 삶의 한 부분으로서의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 각지에는 어떤 디저트들이 있을까. 일본의 유명 요리 연구가 히구치 마사키가 사랑스러운 반려묘 보나와 함께 세계 각지의 달콤한 디저트를 소개한다.

<고양이 보나가 소개하는 세상 달콤한 홈메이드 디저트>는 고양이 보나의 이름처럼 ‘ㅂ’으로 시작하는 20개의 디저트 레시피를 가득 담은 책이다. 프랑스부터 영국,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까지 각 디저트의 출신지도 매우 다양하다. 친절하고 정교한 레시피로 초보자들도 쉽게 디저트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고양이 보나의 이름에 맞춰 세계 각지의 ‘ㅂ’으로 시작하는 디저트만 엄선해 담았다는 것이에요. 프랑스의 바바 부숑부터 헝가리의 베이글리까지 그 종류도 무척 다양하다. 특히 각 디저트가 담고 있는 의미와 탄생 비화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 있다.

뿐만 아니다. 디저트를 만들 때 늘 호기심 넘치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귀여운 보나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에 소개하는 디저트들을 모두 고양이 보나의 친구들로 소개한다. 사부아 지방의 파티시에 언니인 비스퀴 드 사부아부터 알자스의 겨울 친구 베라베카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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