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개 참가대학 등 110명 참석, 광양읍 골목길의 보전과 발전방향 모색해

광양시는 9월 27일(금) 광양읍 도시재생 문화창고(읍내리 386)에서 ‘광양읍 도시재생 골목활성화 공모전 1차 워크숍’ 성황리에 마쳤다.(사진_광양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9월 27일(금) 광양읍 도시재생 문화창고(읍내리 386)에서 ‘광양읍 도시재생 골목활성화 공모전 1차 워크숍’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1차 워크숍에는 주민과 광양읍 도시재생 골목활성화 공모전 전국 15개 참가대학 75명 등 약 11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1차, 2차에 나누어 진행되며, 2차 워크숍은 10월31일(목)~11월2일(토) 진행된다.

‘광양읍 도시재생 골목활성화 공모전 워크숍’은 광양읍 도시재생사업의 단위사업 프로그램중 하나로, 전국단위에서 모인 도시재생 및 관련분야에 관심 있는 전문가와 학생들이 모여 광양읍 골목길의 보전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전국대학교를 대상으로 5개 분야의 14명 멘토들과 고려대학교 외 16개 대학 60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각 팀을 꾸려 현장답사, 아이디어 회의, 기획, 결과물 구축, 결과물 발표의 단계로 진행할 계획이며, 각 팀들은 우리 지역의 골목길, 한옥들의 정취를 느끼고 체험하게 된다. 

또한 골목길과 담장, 유휴부지들을 활용하여 편의시설, 정원, 휴게공간 조성 등의 시설을 직접 구축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권회상 도시재생과장은 “우리 내부의 시각에서 발견하지 못한 광양읍의 매력과 발전가능성에 대해 외부의 시각에서 어떤 아이디어와 논의가 이루어질지 기대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광양읍의 훌륭한 자산인 생활 한옥과 옛 흔적을 간직한 골목길을 활용하여 광양읍 도시재생사업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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