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3.(목) 현대자동차 GBC부지 앞 영동대로 ··· 총 8천여 명 참여하는 강남구 대표 축제

- 사회자로 나서는 탤런트 배도환,“대회 참가비 전액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의미있는 행사”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주최하는 ‘제17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가 현대자동차 GBC부지 앞 영동대로 일대에서 당일 오전 8시부터 열린다.

‘강남페스티벌’의 연계행사로 진행되는 마라톤대회는 주한 미8군 사령부, 각국 대사관, 서울 소재 외국인, 마라톤 동호회 회원 및 강남구민 등 8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풀코스·하프코스·10km·5km 총 4개 코스로 영동대로를 출발해 봉은사로를 거쳐 양재천과 탄천, 한강변을 달리고 걸으면서 도심 속 아름다운 생태하천을 즐길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과거 대회와는 차별되게 5km를 참가비 없는 걷기 축제로 진행하며, 가족단위나 친구·연인 등 남녀노소 내·외국인 누구나 부담없이 강남을 걸으며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0km·5km 코스에는 파이팅존과 비눗방울을 날리는 버블존이 운영되고, 풀코스·하프코스에는 페이스메이커가 투입된다.

개막식 행사에서는 여성 4인조 드럼캣의 타악 퍼포먼스와 LG 치어리더팀의 스트레칭 체조가 펼쳐진다. 아울러 글로벌명장셰프 음식축제, 건강한마당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선보인다. 특히 글로벌 명장쉐프 음식축제는 3000원의 저렴함 가격으로 한식, 양식, 일식, 중식, 인도식, 몽골식, 제과・음료 등을 즐길 수 있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체육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강남구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탤런트 배도환

한편 이번 대회 사회자로 선정된 탤런트 배도환은 “대회 참가비는 전쟁과 기아로 고통 받는 지구촌 어린이들과 강남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된다. 강남구의 대표적인 기부 축제로서 의미도 크다.”고 전했다.

최근 원주시민 골프대회에서 홀인원의 기쁨을 누린 탤런트 배도환은 한국 기원이 주관하는 ‘2019 강남바둑페스티벌’ 사회자에 이어 마라톤 사회자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는데, 선정 이유는 강남구에 있는 한 행사장에서 배도환의 뛰어난 진행솜씨 영상을 본 대회 관계자가 낙점했다고 한다.

홀인원 이후 싱글벙글 표정관리 힘든 배도환은 전북 남원시가 주최하는 ‘연예인 자선 골프대회’ 사회까지 맡았다고 밝혔다.

홀인원 이후 일이 잘 풀린다는 탤런트 배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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