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제공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방송에는 자녀 공동 양육을 꿈꾸는 우애 좋은 자매가 의뢰인으로 등장, 함께 살 집을 찾는다.

집을 구하기에 앞서 백지영은 “과거 집 좀 보러 다녔다. 집 보는 안목은 있는 것 같다”며 시작부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백지영은 실제로 어떤 스타일의 집에서 살고 있냐는 질문에 “외관보다는 알찬 공간감을 중요시 여긴다.”고 밝혔다.

의뢰인의 집구하기 역시 실용성 있는 매물을 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직장위치를 고려해 서울 강북지역과 경기도 남양주 일대에서 함께 살기를 원했으며 두 가족이 살 집이기 때문에 최소 방 5개 이상은 필요하다고 했다.

아이들의 학교가 가까이 있길 희망했고 특히 아토피로 고생하고 있는 막내를 신경 써 달라고 부탁했다.

이들의 예산은 두 가족이 합친 금액으로 매매가 6억 원대였다.

앞마당에 넓게 깔린 천연 잔디를 본 김태우는 “아이들을 위해 마당을 풋살 경기장으로 만들면 좋겠다”고 즉흥 아이디어를 냈다.

김태우는 실제로 이웃에서 마당에 풋살 경기장을 만들어 이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한 뒤, 의뢰인 자녀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다며 확신했다.

복팀의 코디로 나선 백지영과 김태우는 두 가족의 자연 친화적인 삶을 위해 경기도 남양주의 주택을 찾는다.

깔끔한 외관은 물론 햇살 가득한 거실 분위기에 두 코디 모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한다.

함께 출연한 김태우는 “아이가 많다. (백지영과) 합치면 아이가 4명이다”라며 다둥이 아빠로서 가족 모두가 원하는 집을 구할 수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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