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으라차차 만수로 캡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으라차차 만수로’에서는 첼시 로버스가 한국 전지훈련을 마무리하며 K3리그 청주FC와 최종 평가전을 벌였다.

영국 축구 20부 리그 중 13부인 첼시 로버스와 한국 K리그 7부 리그 중 3부인 청주 FC의 대결은 한국 전지훈련의 마지막 일정이자 최종 평가인 만큼 긴장감을 더했다.

재활 치료와 특훈을 거치며 승리를 향한 만반의 준비를 펼친 첼시 로버스 선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결연한 의지를 불태웠다.

승리에 대한 간절함은 보드진도 마찬가지였다.

이시영은 첼시 로버스가 초반부터 기세를 몰아가자 “지난 경기와 움직임이 다르다”며 승리의 희망을 품었고, 럭키는 “인도말로 아마르는 ‘영원’을 뜻한다”며 이날 경기 초반에 펼쳐진 ‘아마르 파티’의 영원한 활약을 기대했다.

‘날아라 슛돌이’ 이후 12년 만에 현장 중계를 맡은 명콤비 최승돈과 이병진 역시 “첼시 로버스가 이 정도 실력의 팀인 줄 몰랐다. 경기가 흡입력이 있다”며 “아마르 초프라 선수의 이름을 부르면 (마치) 주문을 외우는 것 같다”며 그의 활약에 감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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