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동 지사협, 전남 미용고와 ‘사랑 손 힐링 뷰티 샵’ 운영 업무협약 체결

나주시 영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전남미용고등학교와 지역 어르신의 미용 관리를 위한 ‘사랑 손 힐링 뷰티 샵’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_나주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나주시(시장 강인규) 영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춘형, 나형수)는 "30일 전남미용고등학교(교장 이수영)와 지역 어르신의 미용 관리를 위한 『사랑 손 힐링 뷰티샵』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밝혔다.

『사랑 손 힐링 뷰티샵』은 영산동 지사협 위원들과 관내 미용 특성화 고교인 전남미용고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얼굴마사지, 손·발 네일아트 등 뷰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 특화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10월부터 격월 1회 실시할 계획이다. 

나형수 공동위원장은 “스스로를 가꾸는데 인색하고 희생에 더 익숙했던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를 손녀 같은 학생들이 위로해주면서 세대 간 격차를 해소하는 뜻깊은 복지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인적, 물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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