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26일 방영된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2회 시청률은 2.06%를 기록했다.
이는 1회 시청률인 2.6%에 비해 다소 하락한 것이다.
이선심은 잠에서 깨자 전날 회식에서 "제가 해보겠다, 이 회사 대표. 제가 한 번 해보겠다"라고 말한 사실을 떠올리고는 괴로워했다.
주주총회가 열렸고, 오필립(김도연 분)은 "직원들의 결정에 따르겠다"며 이선심을 대표이사로 세워버렸다.
주위 이목을 신경 쓰지 않고 밥 먹기에 열중하는 모습부터 방송 말미 혜리가 헤어짐에 섭섭해 눈물을 흘리다 조교에게 귀여운 떼를 쓰던 모습까지, 혜리의 친근하고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화 방송 이후 대다수 네티즌들은 이혜리의 연기에 대해 “‘응답하라 1988’의 성덕선이 돌아온 것 같다”는 평가를 하였다.
결국 이선심은 유진욱을 계속해서 쫓아다녔고 그의 집까지 찾아가게 됐다.
그사이 대리운전을 하다 집으로 돌아온 유진욱은 이선심의 말처럼 장례식장으로 가 "잘못했습니다. 미안합니다"라고 사과를 했고, 이선심은 어음 날짜를 2주 미루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반응과는 반대로, 혜리는 완벽한 ‘성덕선’이 되어 시청자들의 눈물과 웃음을 자아냈다.
그가 이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데에는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연기 경력 덕이 컸다.
혜리는 SBS 드라마 ‘맛있는 인생’을 시작으로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 SBS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까지 꾸준한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