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박나래는 “진짜 잘 됐다”라며 이서진이 만든 애플파이의 비주얼에 감탄했다.

걱정했던 이서진 역시 “저게 안 될게 뭐 있느냐”라고 자신감 있게 말하며 미소 지었다.

이한이는 생애 첫 실연(?)을 맛보기도 했다.

새로온 친구인 유나를 두고 정헌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던 중 정헌이가 먼저 유나에게 편지와 고무줄 반지를 건넸다.

이를 본 이한이도 질세라 유나에게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달했다.

유나는 정헌이의 편지를 받은 것과 달리 이한이의 편지는 거절해 이한이를 속상하게 했다.

유나에게 편지를 줬냐는 물음에 "안 가져갔어."라며 씁쓸해하는 이한이를 위해, 멤버들은 김과 사과주스를 건네며 마음을 달래줬다.

모습을 본 이승기는 "아이들의 특권 아닐까. 어른이 되면 누굴 좋아하는 것도 쉽지 않으니까."라며 진심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서진이 리틀이들을 위해 애플파이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식빵 만들기 도전에 실패했던 이서진에게 이승기는 “애플 파이가 먹고 싶다.”며 전직 제빵왕의 자존심을 자극했다.

이서진과 박나래는 늦은시간까지 반죽을 만들며 열정을 불태웠지만, 다음날 아침 딱딱하게 굳어버린 반죽에 좌절했다.

이서진은 차분하게 반죽에 물을 뿌리고 오븐에 넣어 반죽을 소생시켰고, 완벽한 애플파이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여유 있는 척 했지만 내심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던 이서진은 “안될게 뭐 있니 저게?”라며 으쓱했고, 이승기는 “여기서 먹은 음식 중에 가장 맛있다.”며 극찬했다.

멤버들과 리틀이들이 애플파이를 맛있게 먹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 4.6%까지 치솟아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