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22일 방송된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리턴즈’ 6회에서는 이순신 장군이 승리의 역사를 쓴 곳 ‘통영’으로 역사 탐사를 떠난 설민석-전현무-유병재, 특급 게스트 김명민-김인권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엇보다 과거 드라마를 통해 이순신 장군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김명민의 ‘이순신 역.잘.알(역사 잘 아는)’ 면모가 빛났다.

‘선녀들’은 통영 이순신 공원에서 여행을 시작했다.

‘선녀들’ 처음으로 승리의 역사를 다루는 이날 투어를 시작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였다.

이곳에서 김명민과 김인권이 ‘선녀들’에 합류했다.

김명민은 ‘통영’이라는 명칭이 ‘삼도수군통제영’의 줄임말이라는 것을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설민석은 임진왜란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신식무기조총을 가지고 있었고 막강한 군대가 있던 일본은 조선을 넘어 명, 인도까지 점령할 포부를 가지고 있었다고. 조선이 정명가도를 무시하자 일본은 부산을 침공했고, 한양까지 올라가는 데는 20일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하지만 이순신이 보급로를 막은 것이 조선군의 사기를 높이고 의병들이 일어서게 되는 계기가 됐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선녀들’은 이순신 장군의 섬이라 불리는 한산도로 향했다.

한산도는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영을 설치한 곳으로, 한산도대첩 승리를 이끈 곳이기도 하다.

한산도 끝자락에는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가’ 배경이 된 장소 ‘수루’가 자리하였다.

‘한산도가’는 나라를 지키는 장군으로서 이순신의 우국충정이 담긴 시. 김명민은 막힘 없이 ‘한산도가’를 읊어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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