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양희정 기자] 송도해상케이블카가 가을 여행 시즌을 맞아 부산을 찾은 여행객을 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송도를 잇다’ 라는 주제로 송도해상케이블카와 부산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영도 흰여울문화마을의 상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할인을 제공한다.

흰여울문화마을 제휴 상가는 케이블카 탑승권으로 할인이 가능하며, 쿤스트(kunst)204, 레이지더캣, 지미 등 카페는 20%, 고등어 초회와 시락국밥이 유명한 달뜨네, 비포(비어&포), 흰여울핫도그는 10% 할인를 제공한다. 제휴 상가 이용 고객은 영수증을 보여주면 케이블카 2,000원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송도해상케이블카에서 마주 보이는 영도 흰여울문화마을은 도로를 감싸고 있는 산새와 해안가를 따라 굽이굽이 형성 된 지형이 송도와 그 모습이 닮아 제2의 송도라는 뜻의 ‘이송도’라는 지명을 갖고 있으며, 변호인, 범죄와의 전쟁 등의 영화 촬영과 자생적으로 형성된 예술인들이 창작공간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감천문화마을을 잇는 부산의 새로운 여행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11월 13일까지 진행되며, 흰여울 문화마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가 6개만 제휴 할인이 적용 된다. 부산으로의 가을 여행 계획이 있다면 송도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가을 하늘을 날아, 이송도 흰여울문화마을에서 분위기 있는 카페와 맛집 투어 할인 혜택까지 누려보는 탁월한 선택을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