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도서관 연계로 집중력있는 독서캠페인 운영 ‘독서문화환경 조성’

▲ ‘책에서 길을 찾다’ 주제로 다채로운 독서문화진흥사업을 운영하는 구리시립도서관

[시사매거진]구리시립도서관에서 ‘2016년도 ‘책에서 길을 찾다’ 라는 주제로 인창도서관, 토평도서관, 교문도서관 등 구리시 3개 도서관이 연계하여 년중 집중력 있는 독서문화진흥사업을 전개한다고 구리시가 전했다.

11일 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시민들이 책을 중심으로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3개 분야로 독서진흥을 위한 사업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도서관별 특색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3개 도서관 상반기 문화교실, 시민교양강좌, 독서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참가자 모집 등 본격적인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활성화를 위해 지역소식지 등 다각적인 방향에서 홍보활동이 펼쳐진다.

이를 위해 우선 도서관에서 펼치는 독서캠페인을 시민들이 쉽게 인지하고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심볼과 로고를 제작하여 도서관 각종 홍보물과 모든 문서 작성 시 문서머리에 사용토록 했다.

‘2016년 주요사업으로는 시민이 서로 소통하는 독서토론문화 조성을 위해 이벤트성 행사로 작가와 함께하는 토론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계층별 독서동아리 활성화, 시민독서리더 및 청소년북코칭 양성, 견학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적인 도서관 방문과 독서인구 저변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키로 했다.

특히 모든 계층이 도서관 서비스를 고루 향유할 수 있도록 일반 시민과 더불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과 함께하는 도서관 프로그램, 다문화 도서 특화코너 설치 및 다문화동화 읽어주기, 취약계층 도서대출 무료택배서비스, 장애아동 및 청소년 대상 수업 등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도 개설한다.

이밖에도 책 읽는 동기제공과 도서관을 방문할 수 있는 계기마련을 위한 도서관별 특색사업도 마련하여 차별화된 독서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이와 관련한 콘텐츠로 인창도서관에서는 한 해 동안 가장 책을 많이 읽는 독서왕 선발 및 책 읽는 가족 선정 시상, 시민인문학 강좌가 열린다.

토평도서관에서는 독서마라톤, 동화작가수업, 길 위의 인문학, 교문도서관에서는 시니어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교육 등을 운영하여 수준 높은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한다.

보다 자세한 독서문화진흥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은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www.gurilib.go.kr) 또는 인창도서관(550-2936), 토평도서관(550-8325), 교문도서관(550-259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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