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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8일 방영 된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가’에서는 대를 이어 다양한 욕망이 꿈틀거리는 MC 그룹 가족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MC 그룹의 권력이 필요해 껍데기 결혼 생활 유지라는 모완준(김진우)과 훗날 진정한 자유와 사랑을 갖기 위해 자기만의 방식으로 버티는 백수진(공현주). 엄마는 아들을 통해 MC 그룹을 지배하려하고하고, 또 누군가는 회장의 사랑을 이용해 더 큰 것을 이용하려 한다.

예술혼으로 무장한 MC 그룹의 장남인 모완수(이규한)는 또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방식으로 나타내려할까. 누구나 욕망을 가질 자유는 있지만, 이들의 욕망 뒤에는 TOP팀이 자리하고 있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수향은 새빨간 민소매 드레스와 빨간색 구드를 매치해 붉은 장미꽃을 들고 장례식장을 찾은 모습이다.

통상적인 장례식 복장과 달리 시선을 강탈하는 옷차림이 드라마 속 그의 캐릭터를 엿보게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승계까지 10년을 바라본 장기 프로젝트였는데, 너무 급박하게 진행되는 상황에, TOP팀은 당황했지만, 예정대로 진행되었다.

바로 다음으로 진행 될 단계는 바로 ‘유류분 상속 포기각서’였다.

TOP팀은 각각 MC그룹 일가족들을 맡았고, 허윤도는 모석희와 모완수의 싸인을 맡았다.

한제국은 “일단 패밀리부터 정리한 후에, 상속법 통과를 막자고”라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모석희와 허윤도가 클럽 VIP룸에서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행되는 상황에 대해서 허윤도는 ‘모회장 특유의 강박증’이라 한제국이 말했음을 언급했다.

그 말에 모석희는 “아버지 한상무 견제 들어간 거야”, “모원준 혼자서는 상대가 안 될까봐”라고 말했다.

모석희가 숨겨놓은 방법은 무엇일까.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가’는 16부작 예정으로 “재벌가의 숨은 비밀과 이를 둘러싼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이다.

‘멜로 드라마’를 가장함에도 이 드라마가 기대되는 이유는 출중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진들이 자리했기 때문이다.

한제국 역을 맡은 배종옥부터 시작해서, 하영서 역의 문희경, 모완수 역의 이규한, 김부기 역의 박철민까지 주연과 조연 모두 가리지 않고 완벽한 조합을 자랑한다.

전체 출연진으로는 임수향(모석희 역), 이장우(허윤도 역), 배종옥(한제국 역), 정원중(모철희 역), 문희경(하영서 역), 이규한(모완수 역), 김진우(모완준 역), 공현주(백수진 역), 전국환(모왕표 역), 오승은(최나리 역), 전진서(모서진 역), 박현숙(정윤자 역), 박혜나(안재림 역) 등으로, 매주 수, 목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두 남녀의 개성 넘치는 용호상박 티키타카 로맨스와 함께 ‘오너(Owner)’들의 ‘리스크(Risk)’를 관리하는 위기관리 시스템 종사자들이 최초로 조명되면서,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숨겨진, 상속을 둘러싼 탐욕과 음모의 소용돌이를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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