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보노와 청년이 힘을 합쳐 사회적 과제 풀고, 청년의 사회진출 지원하는 활동

(자료제공_서울시)

[시사매거진=이미선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1일(토) 하자센터에서 프로보노와 청년의 앞 글자를 딴 '프로청' 사업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 7월, 프로보노와 청년들이 함께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실행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프로청'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로, 초청강연, 프로청 비전 및 사업 소개, 협약식, 축하공연, 직무매칭 멘토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시민, 건강하게 협력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프로보노와 청년이 함께 사회이슈를 해결하고,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은 "1인 가족, 혼술, 혼밥 등 개인이 중심이 되는 사회에서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은 모순적이게도 남을 돕고 내가 도움을 받는 과정 속에 있다"며 "개인의 욕구와 능력이 어우러진 협동으로 사회변화의 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향후 프로보노 확대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추가 참여 접수를 받고 있으며, 프로보노 플랫폼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프로보노란, 공익을 위하여(Pro bono publico, for the public good)라는 라틴어의 약어로, 임직원 또는 개인의 직무전문성을 살린 공익활동(봉사활동)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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