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NEW 제공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 프랑스판으로 다시 태어난다.

11일 개봉과 동시에 국내 극장가에 기분 좋은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입소문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 프랑스 리메이크를 확정했다.

유쾌한 웃음은 물론, 가슴 벅찬 반전을 선사하는 스토리와 대체 불가 캐릭터들의 조화가 프랑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스튜디오 카날은 ‘오만과 편견’, ‘브리짓 존스의 일기’ 등 약 6000여 편의 타이틀을 보유한 명실상부 프랑스를 대표하는 영화사다.

특히 스튜디오 카날의 프로듀서 조제타 퀴발 이잔 Georgetta Curavale Izarn은 ‘힘을 내요, 미스터 리’의 리메이크를 두고 “‘힘을 내요, 미스터 리’ 특유의 따뜻한 웃음과 감동이 프랑스 관객들에게도 사랑받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리메이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차승원표 반전 히어로 철수가 프랑스의 리메이크 작품을 통해서 과연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지 기대감을 높인다.

이렇듯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미스터리한 과거를 간직한 캐릭터와 유쾌함 뒤 숨은 따뜻한 감동을 통해 국내 관객뿐만 아니라, 이어 프랑스의 관객들 또한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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