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인천공항공사에서 발주한 ‘AI기반 음성인식 스마트 사이니지 구축 사업’ 프로젝트를 소리자바가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전 세계 공항 최초로 키오스크 기기에 음성인식과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시켜 이용객들이 각종 공항 이용 관련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공항의 운영 절차 전반과 고객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개선시키는 사업이다.

사진제공=소리자바

음성인식 키오스크가 도입되면 IT 기기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고연령 이용자 또는 터치형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도 음성인식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공항안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소리자바 안상현 대표는 "대중 이용 환경과 소음이 많은 조건에서 음성 정보를 분석해야 하므로 고도화된 음성인식 기술이 필요하다. 세계 수준의 소리자바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인천공항공사의 대외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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