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서, 덕성여대 기숙사 야간화재대피 훈련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18일 오후 7시 덕성여자대학교 기숙사에서 관계자 및 기숙사생 780명을 대상으로 야간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기숙사내 특정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하고, 기숙사생 및 관계자의 초동진화, 대피, 인명구호, 응급 구조 등 초기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비상시 대피로 확인, 소화기·옥내소화전의 위치 및 사용법 이론교육·실습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이 잠들어있는 기숙사에서 야간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초기발견 시 신속한 대피를 우선으로 하고, 119신고와 초기진화가 이루어져야 하며, 평소에 훈련과 예방활동에 각별히 신경써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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