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신관호 기자] 최근 제주도내 해양 레저활동객이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자 제주해경이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여인태)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해경의 조치는 최근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과 제주 삼양 화력발전소에서 각각 1명이 사망하고 갯바위 낚시객 추락사고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갯바위 낚시객과 해양 레저활동자 스스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