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부터 선착순 접수… 제주한란전시관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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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제주=박승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28일, 제주 한란전시관에서 ‘한란자생지 숲해설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란자생지 숲해설 체험프로그램’은 천연보호구역 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접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제주한란전시관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체험은 숨겨진 비경인 제주한란자생지 내 자연경관과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인문학적 숲해설 체험프로그램으로 자연과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오는 28일 오전 10, 11시, 그리고 오후 1, 2, 3시로 나눠 각각 50분 동안 숲해설 강의가 진행되며, 20명씩 총 5회로 체험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체험프로그램 접수는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초등학교 이상 남녀 누구든지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접수, 팩스,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전화접수는 받지 않는다.

제주한란전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지사항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메일 혹은 팩스로 접수 가능하다.

고길림 세계유산본부장은 “한란자생지 숲해설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숲이 우리에게 주는 소중한 관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연으로부터 힐링을 받을 수 있는 체험교육으로 천연기념물 등 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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