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서, 북부교육지원청 ‘돌봄교사’ 심폐소생술교육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서울북부교육지원청에서 초등학생돌봄전담교사 19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서 가족과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목숨을 살리기 위한 현장 응급처치 능력 향상 위주의 반복ㆍ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하임리히법을 포함하여 다양한 응급상황 시 대처방법 등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상황에 빠진 응급환자를 구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응급처치법이다.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는 반드시 목격자가 시행하여야하며 골든타임 5분 안에 시행하였을 때, 그 효과가 좋다.

최연지 안전교육 담당자는 “심정지는 80% 이상이 집이나 공공장소에서 발생되고 가까운 지인에 의해 목격되는 경우가 많아 학생과 가족 더 나아가 주변 이웃들을 위해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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