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부터 9월 25일까지 10일 간 조례 및 추경 등 심사

곡성군의회는 유근기 곡성군수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본회의장에서제23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사진_곡성군의회)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곡성군의회(의장 정인균)는 “유근기 곡성군수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본회의장에서 제23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곡성군의회는 지역 주요 사업현장을 확인 점검하고, 의원 대표 발의 조례안 3건과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 동의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17일부터 24일까지 8일 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을남 의원)를 구성해 2019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한다.

곡성군에 따르면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예산 규모는 234억원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업 분야 49억, 사회복지분야 34억, 문화관광 분야 34억, 임업분야 1억 9천, 교육분야 2억 9천 등이다. 추경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곡성군의 올 한 해 예산은 총 4천 414억원이 된다. 

곡성군의회 정인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료 의원들에게 상정된 모든 안건에 대하여 심도 있게 심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집행부에서는 추진 중인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지속적으로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집행부에 태풍 링링의 피해를 철저히 점검해 신속하게 조치해줄 것”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