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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tvN 새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연출 백승룡, 극본 김솔지, 기획 tvN, 스튜디오N, 제작 tvN, 12부작)에서 권영구(박호산)의 명령으로 정복동(김병철)을 감시하기 위해 천리마마트로 파견된 DM그룹 초엘리트 첩자 조미란 역을 맡은 정혜성. "원작 캐릭터가 굉장히 재미있었고 또 나의 본모습과 비슷한 면이 있다"며 "재밌게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다"는 자신이 넘치는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정혜성은 4개국어를 마스터한 만능 대리 조미란을 연기하기 위해 대본 연습 때부터 유창한 영어로 대사를 준비해 와 모든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원작을 꼼꼼히 읽고 캐릭터를 철저하게 비교, 분석했다.

“드라마 속 조미란이 더 다채롭다고 생각했다. 불같은 성격이면서도, 새침하고 도도한 느낌, 여성미와 인간미까지 갖추고 있다”며 “이런 캐릭터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천리마마트의 다른 직원분들과 잘 어우러지는 데 중점을 두고 연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드라마에 대한 흥미로운 감상도 전했다.

"웃다가 설레다가 또 눈물이 왈칵 하는 모든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가 바로 `쌉니다 천리마마트`"라고. "순간 훅 빠져들어서 빵빵 웃음이 터지다가도 진지해지고 또 감동하게 되는 기이한 체험을 하시게 될 것이다. 이 즐거운 경험을 꼭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9월 20일 첫 방송에 대한 기대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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