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영혼을 울리는 감동 휴먼 드라마인 영화 “행복한선물” (감독 이귀덕)에 출연 결정한 배우 고은새. 2020 국제영화제에 도전한다.

[시사매거진=김인식 기자] 큰 눈망울이 유난히 깊어 한참을 쳐다보게 되는 배우 고은새. 포토제닉한 이목구비로 시선을 사로 잡는 고은새는 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올해 25살 재능 있는 미술 학도에서 배우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고은새를 행복한선물 연습실(송파구 가락동 190-3 엑터스테이지 담쟁이)에서 만났다.

배우 고은새 의사 포토촬영

2019년1월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첫사랑의 이야기를 다룬 “우사소” 우리가 처음 사랑했던 소년(원작 이차성징 문혜미 작가, 감독 손영선)에서 주인공 진희복역할를 출연한 경험으로 영화 행복한선물에 의지를 보였다. 

올 9월 추석 이후에 촬영을 시작하여 2020년5월에 개봉 예정으로 준비중인 “행복한선물”은 영화에서 보여주는 애절한 감성을 해외 영화제에서 먼저 선택을 받겠다는 굳은 의지가 담겨있어 출연을 결정했다. 

배우 고은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아끼지 않는 성격으로 대한적십자에서 진행하는 헌혈을 30회 이상을 하여 지난3월 “적십자헌혈유공장 은장 포장증”을 수상하였다. 

이 소식을 접한 (재)기부천사클럽 김재수 이사장/회장은 고은새를 연예인봉사단 부단장으로 임명하였으며, (재)기부천사클럽 신종삼 부회장이 운영하는 양촌한우마을 식당에서 어르신 식사제공 기부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행복한선물”은 휴먼 가족 드라마이다. 

사랑하는 엄마, 아빠와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한 소아암뇌종양 소녀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 배우 고은새는 의사로써 답답한 소재에서 벗어나 맑고 아름답게 연기를 하려한다. 

감동의 눈물이 작위적인 것이 아닌, 어색함을 배제한 마음속에서 우러나 오는 눈물샘 자극… 의사로써 특정 환자들만의 이야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상기하며 작품분석을 하고 있다. 

사실 엄청 떨리지만 재밌고 슬프다. 연기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는 것이 모델로서 표정과 포즈를 취하는데 많이 도움이 됐다. 감독님한테 연기지도를 받았다. 연기 연습을 더더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행복한선물출연진 윗줄 수간호사/김은비, 원무과장/이상찬, 안형사/성빈, 의사/이하진, 의사/고은새, 창수/박진수, 마두/신표, 아래줄 전형사/전재성, 지연/여우린, 감독/이귀덕, 수철/강성호, 룸싸롱손님/김동용> 송파 담쟁이 연습실에서 단체 촬영 / 사진촬영 서상원 기자

배우에게는 메이크업이 꼭 필요한 부분인데, 나의 얼굴을 직접 메이크업을 해보고 싶었다. 내 얼굴의 단점을 내가 가징 잘알고 있기에 내 얼굴에 맞게 메이크업을 해보고 싶었다. 

메이크업 자격증을 떠나 욕심이 생겨서 네일아트 자격증도 땄다고 한다. 연습내내 화사한 미소로 분위기를 UP시겼던 배우 고은새. 인터뷰 중간 쑥스러운 듯 웃으면서도 소신있게 조목조목 차분히 얘기하는 모습에 당차게 연가자의 꿈을 이뤄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고은새는 미대에서 조소과를 전공하고 있으며 어릴 때부터 꿈꿔오던 연기자의 길에 들어서 문을 노크한 순간부터 여러 필모그래프를 쌓아가고 있다. 아름다운 배우 고은새는 영화 “행복한선물”이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어린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작품이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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