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아트홀, 카라멜클래식 쇼케이스 (9/20)

첼리스트 예슬의 빵집콘서트 카라멜클래식_포스터 (사진제공=루비뮤직)

[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스트링 트리오로 개편 된 카라멜클래식은 이달 16일 <카라멜클래식 – 그대를 사랑해> 앨범 발매 후 오는 9월 20일 오후 8시에 세일아트홀에서 첫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에서 진행하는 소형 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후원금으로 진행한다.

카라멜클래식은 2015년 첼리스트 예슬, 가야금연주자 한혜진, 반도네오니스트 진선을 멤버로 데뷔했으나, 4년 만에 스트링 트리오로 개편 후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새롭게 개편 된 ‘카라멜클래식’은 스트링 트리오로 시원시원한 외모와 발랄한 이미지로 다양한 공연 활동과 팟빵 라디오 DJ로도 활동하고 있는 첼리스트 예슬, 귀엽고 소녀 같은 이미지와 다르게 당차고 씩씩한 연주로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 혜성같이 등장한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민은경, 꼼꼼하고 야무진 이미지와 똑 닮은 세심한 연주로 서울그랜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드라마·영화 등 OST녹음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은 실력파 비올리스트 원소명으로 구성 되어 있다. 세명의 연주자와 3종류의 현악기가 어떻게 화합하고 호흡해서 어떤 앙상블을 이룰지 기대된다.

 

비올리스트 원소명, 바이올리니스트 민은경, 첼리스트 예슬 (사진제공=루비뮤직)

클래식을 대중음악처럼, 편안하고 따뜻하게

새롭게 편성된 ‘카라멜클래식’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인 <그대를 사랑해>는 대중들이 쉽고 편안하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편곡하여 발매한다. 피아니스트 박종훈은 클래식, 재즈, 탱고, 뉴에이지 등 여러 장르를 뛰어넘는 연주는 물론이고, 작 ·편곡, 음반 프로듀싱과 녹음까지 다방면에 걸쳐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카라멜클래식’의 연주와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편곡이 더해져 더욱 따뜻하고 편안한 ‘카라멜클래식’의 색깔에 잘 어울리는 곡이 완성되었다.

‘카라멜클래식’은 “<그대를 사랑해> 앨범을 시작으로 매 달 대중들에게 익숙하지만 어려운 클래식 음악들을 ‘카라멜클래식’만의 따뜻한 색깔을 입혀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며 “대중음악처럼 클래식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쉽고 편안한 클래식 음악들을 앞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카라멜클래식 (사진제공=루비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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