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국회의원(사진_시사매거진)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천정배 의원(광주 서구을)이 서구 매월유통단지 내 보도정비공사 7억, 노후어린이공원 정비 9억 등 특별교부세 16억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원받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매월 유통단지는 그동안 콘크리트 훼손 등 보도의 노후가 심해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온 곳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많은 곳이었다. 이번 특교세 확보로 정비공사가 진행되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구의 햇님어린이공원, 풍금어린이공원 등은 낡고 노후화되어 지역 어린이들과 주민들에 불편을 끼치면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공원 정비를 해달라는 요구가 매우 높았다. 이들 공원은 이번 재난안전 특교세 확보로 서구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안전한 놀이공간,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천 의원은 “추석을 앞두고 특교세 확보를 통해 주민 불편과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노후시설에 대한 정비를 착수하게 된다는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뜻 깊다”면서, “앞으로 주민들의 요구와 열망이 높은 생활안전과 복지 예산확보를 위해 더욱 힘써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 의원은 올 상반기 행안부 특별교부세 24억 원에 이어 이번 하반기 16억 원을 확보해 상·하반기를 통틀어 4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으며, 지난 4월에는 서구가 복지부의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지자체로 선정, 국・시비 16억원 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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