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1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 농촌 주민들에게 문화생활 제공해

광양시 봉강면은 6일(금)을 시작으로 2달간 봉강햇살수련원에서 봉강면 주민 16명을 대상으로 도자기 핸드메이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_광양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 봉강면은 6일(금)을 시작으로 2달간 봉강햇살수련원에서 봉강면 주민 16명을 대상으로 도자기 핸드메이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봉강면주민자치위원회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농촌주민들에게 문화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에 운영되며, 주민들이 직접 도자기를 디자인하고 만들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홍기 봉강면주민자치위원장은 “형태부터 장식까지 직접 디자인하고, 정성스레 흙을 만지고 다듬는 과정을 거쳐야 하나의 도자기가 만들어진다”며, “밀도 있는 체험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일깨우고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강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18일(수) 농업인교육관에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우리고장 전통음식 만들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