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기본계획 보고회 개최 장면

[시사매거진]지난 8일 제14회 부여서동연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행사와의 연계 추진을 위해 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부여군이 밝혔다.

군 관계자는 축제의 개최시기가 한여름인 점을 감안, 여름 축제의 맛을 한층 가미하기 위해 다양한 경관조명을 임팩트 있게 조성하고, 은은한 연꽃향기와 함께 궁남지를 힐링의 공간으로 만들어 최우수축제로 승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또 문화공연, 경연, 전시 프로그램 운영과 자연생태 체험종목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하여 확대 운영하는 등 세계유산도시에 걸맞은 명품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축제 품격을 한층 높이고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 모두에게 오랫동안 가슴에 남는 힐링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부여서동연꽃축제에 바라는 기대와 관심이 큰 만큼 추진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부여서동연꽃축제는 2015~2016년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대한민국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7월 8일~17일까지 10일간 부여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연꽃愛 빛과 향을 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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