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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최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유퀴즈온더블럭 셀럽 자기님 2호'로 시민 차승원이 출연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진행된 녹화에서 두 자기는 마로니에 공원서 촬영이 시작되자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나왔던 ‘혜화동’ 노래를 흥얼거리며 대학로 추억에 심취했다.

발걸음을 옮기던 중 만난 첫 번째 자기님은 바로 1박 2일로 출장을 떠나던 공연기획 대표님이었다.

캐리어 대신 비닐봉지에 간단한 짐을 싸 가지고 나선 사연부터 혜화동 거주가가 느끼는 혜화동의 매력과 불편한 점, 대학로에서 본 수많은 촬영 현장 중 실제로 배우 포스에 놀랐던 셀럽은 누구였는지 허심탄회하게 밝히며 두 자기와 웃음 가득한 토크를 나눴다.

차승원은 "나는 평범한 삶을 살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건 포기했다"며 "단 조금 무탈하게 하루 하루가 지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차승원은 "다른 사람들이 평범하고 행복해야 나도 행복해진다. 그래서 요즘은 다른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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