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방구석1열 방송 캡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방송에는 배우 차승원과 이계벽 감독이 출연했다.

곧 만나게 될 차승원 표 코미디 영화 는 칼국수집의 유명인사 철수가 우연히 자신의 딸을 만나고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차승원은 “제가 어떻게 감히 주성치와 비교할 수 있겠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계벽 감독은 “코미디 배우로서 성향 자체도 재밌다.”고 평가했다.

1일 방송된JTBC ‘방구석1열’은 한국과 중화권을 대표하는 희극지왕 특집으로 꾸며지며, 배우 차승원의 ‘이장과 군수’와 배우 주성치의 ‘소림축구’를 다룬다.

대규는 춘삼의 도로포장 청탁을 거절하려다가도 어릴 적 기억과 어머니의 요청에 마지못해 허락한다.

마을에 찾아온 대규는 군수의 모습으로 나타난 대규를 보며 춘삼은 잠깐 허황된 꿈도 꾼다.

현실은 그저 부탁하는 처지일 뿐이다.

한때 동창회에서 요란한 춤사위로 춘삼은 잘나갔다.

이제 대성한 대규 앞에서는 존재감이 희미한 사람이 되어 버렸다.

아성은 어느 무뢰배들과 대결을 앞두고 강력한 발차기로 적들을 압도한다.

축구공 하나만으로 마음껏 요리하기도 한다.

그의 다리에 반하게 된 면봉은 한때 축구 선수였지만 불의의 사고로 선수 생활을 접고 감독을 준비하다 배신을 당해 삶을 포기한 상태였다.

아성과 함께라면 최고의 축구팀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푼다.

주성철 편집장은 “차승원 배우의 코미디 연기가 웃긴 건 잘생겼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고, 이계벽 감독은 “차승원 배우에게 ‘이렇게 망가져도 되나?’라는 질문을 했더니 ‘난 잘생겨서 괜찮아’라고 대답한적이 있다”며 과거 일화를 전해 치승원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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