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추석 연휴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크린 스포츠’ 주목

- 스크린야구, 2018년 추석 전주 대비 추석 연휴 매출 약 75% 증가 등 매년 명절 기간 70~80% 매출 상승

- 스크린테니스, 스크린낚시 등 취향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색 스크린 스포츠 콘텐츠 눈길

스크린야구_스트라이크존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다가오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많은 이들이 영화 관람, 여행 등 각종 연휴 계획을 세우기에 분주하다. 복잡한 교통 체증을 이겨내기보다 소소하게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추석 특집 TV 프로그램∙영화 감상을 하려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러한 가운데 집 근처에서 온 가족이 함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크린 스포츠가 이색 놀이문화로 눈길을 끌고 있다.

가을 야구 시즌을 맞아 야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내에서 야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크린야구 또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의 경우, 업계 최초로 타격감은 유지하면서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연식구’를 자체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가상현실(VR) 및 Vision 센서 기술을 비롯해 업계 최고의 Full HD 그래픽의 퀄리티를 구현하며 경기 중계, BGM, 응원, 효과음 등 다양한 사운드 효과까지 더해 마치 야구 선수가 된 듯한 현장감을 제공한다.

이렇듯 온 가족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크린야구장은 특히,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매출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라이크존의 2018년 추석 연휴 기간 매출은 전주 대비 약 7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난해 설 연휴 기간 매출 역시 전주 대비 약 73% 상승하는 등 매년 명절 시즌을 맞아 약 70~80%가량의 높은 매출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최근, 테니스 세계 4대 메이저 대회로 손꼽히는 ‘US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정현, 권순우 선수가 나란히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두며 ‘테니스’를 향한 국민들의 관심과 기대는 더욱 높아졌다. 이러한 테니스의 인기에 힘입어 날씨에 대한 제약 없이 실내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크린테니스 또한 테니스인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에 친구∙연인과 함께 연휴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재미와 운동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스크린테니스를 추천한다.

스크린테니스 브랜드 ‘테니스팟’은 국내 최초, 인공지능(AI)과의 랠리 기능을 도입한 스크린테니스 시뮬레이터로, 다양한 상황별 맞춤 테니스 연습과 역동적인 테니스를 구현할 수 있는 머신, 센싱 장치 및 방법, 인공지능(AI)과의 랠리, 카메라 워크 등과 관련된 총 6개의 특허를 출원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했다. 올해 7월에는 세계 최초, 두 명의 사용자가 한 시스템에서 동시에 1:1로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듀얼 모드’ 적용으로 운동성뿐 아니라 게임성까지 한층 강화하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였다.

현재 채널A에서 성황리에 방영 중인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의 경우, 방영 이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낚시인들을 비롯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렇듯 낚시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상승하면서 실내 낚시터뿐 아니라 실제 바다낚시와 유사한 손맛과 현장감을 경험할 수 있는 스크린낚시 또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바다낚시를 계획하고 있다면 먼바다로 낚시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지만, 귀성객들로 붐비는 도로 위보다 가까운 도심 속에서 비용과 장비 구입 등에 대한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크린낚시를 추천한다.

스크린낚시 브랜드 ‘피싱조이’는 자체 개발한 낚싯대의 구동부와 전자 릴을 통해 물고기의 움직임과 미세한 떨림까지 세밀하게 전달한다. 또한, 피싱조이 매장 내 설치된 스탠다드형 와이드 화면과 파노라마형 스크린을 통해 실제 낚시터 환경을 생생하게 구현하며 살아있는 현장감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잡은 물고기에 대한 정보와 누적 어획량 등을 확인할 수 있어 가족∙지인과 함께 낚시 대결도 가능해 추석 연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색 놀이문화로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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